고양시 관산동 주민자치회,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400만 원 기부

매년 찻집 운영…주민 화합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신강 기자 | 입력 : 2025/01/17 [11:50]

▲ 고양시 관산동 주민자치회,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400만 원 기부


[드림지원센터미디어=신강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은 지난 16일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한‘사랑의 일일찻집’의 수익금 4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관산동 주민자치회는 위원들이 직접 만든 한방차와 음료, 다과 등을 나누며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일일찻집을 운영해 수익금을 기부했으며,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문식 관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우리의 온정이 전해져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관산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남기준 관산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선뜻 성금을 지원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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